'43억 횡령' 황정음, 이번엔 46억 이태원 집 가압류 당했다
전 소속사와 갈등, 2억8200만원 청구…"법원 결정 존중"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황정음의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황정음 소유의 이태원 고급 단독주택을 가압류 신청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고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면서도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으며, 이와 관련한 추가 입장은 별도로 드리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황정음이 소유한 이태원의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이를 받아들여 가압류를 결정했다. 청구 금액은 2억 8200만 원으로, 황정음은 해당 단독주택을 지난 2020년 46억 원에 매입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8일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정음이 2023년부터 몸담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 배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고, 해당 통보는 수용되어 양측 간 전속계약은 이미 종료되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당사는 황정음 배우의 현재 및 향후 모든 활동, 개인적 사안, 제반 이슈와 관련하여 어떠한 관여나 책임도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한 추가 입장 표명이나 대응 또한 일절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황정음을 상대로 가압류를 진행하면서 그 갈등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분을 100% 보유한 회사다. 황정음은 지난해 회사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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