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25만' 올리버쌤, 부친상…췌장암 투병 중 별세

유튜버 올리버쌤 / 사진=올리버쌤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튜버 올리버쌤 / 사진=올리버쌤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올리버쌤이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올리버쌤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금요일(6일) 오후 브래드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다"라고 알렸다.

올리버쌤은 "겨울이지만 그날은 유난히 따뜻하고 화창한, 평소 브래드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그런 날씨였다"라며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가장 당신다운 모습으로 긴 여행을 마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지막 곁을 지킬 수 있어 저희 가족은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고 얘기하기도.

올리버쌤은 그러면서 "그동안 브래드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브래드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버쌤은 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던 장점을 살려 미국 문화와 영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유튜버다. 지난해 새아버지인 브래드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고, 끝내 투병 끝에 별세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