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과거 뇌경색 후 내 몸 생각하게 돼…호텔 조식 가게 된 이유"

'지식인사이드' 8일 공개 영상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갈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뇌경색을 앓은 후 건강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선우용여가 이병철 회장 앞에서도 당당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한석준은 선우용여에게 "선생님 뇌경색이 방송 촬영 중에 있었던 일인데 어떻게 된 일인가"라고 2016년 있었던 일화에 관해 물었다.

선우용여는 "아침에 (집에서) 나오는데 8월이니깐 '더운가 보다'의 느낌이었다"라며 "그러고 방송국에 갔다, 녹화를 하는데 오버랩을 쳐야 하는데 그게 안 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말이 안 나오더라"라며 "그때 (김)경란이가 스톱하더라, 나한테 와서 '선생님 왜 그래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내과 선생님이 있었다, 나보고 손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왼손이 안 올라가더라, 빨리 병원 가라고 해서 병원으로 갔다"라고 했다.

선우용여는 "가자마자 혈전 용해제를 놓더라"라며 "수술은 안 했다, 그런데 거기 너무 아픈 환자들이 많더라. 저렇게 살려고 아등바등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몸을 너무 혹사했구나 깨달았다"라고 했다.

선우용여는 "그때부터 내 몸을 사랑하게 됐다"라며 "그때까지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비타민 뭐 필요하나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그래서 (호텔) 조식을 먹기 시작했다"라며 "조식에 가면 내가 먹고 싶은 거 찾아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혼자 쇼핑한다고 사 오면 한 끼 먹으면 없어지더라"라며 "그러면 다 버려야 한다, 그러니깐 그냥 조식 가는 게 낫겠다 싶어 가게 된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