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낸시랭, 아트 마이애미 아쿠아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제 무대 주목
펌핑건 기법의 ‘스칼렛’,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호평
‘버블코코’ 시리즈 전량 판매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마이애미 아쿠아(Aqua Art Miami)에 공식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아쿠아 아트 마이애미(Aqua Art Miami)는 마이애미 아트위크(Miami Art Week)의 4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아트페어다.
낸시랭은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 공식 라이브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퍼포먼스 작품 ‘스칼렛(Scarlet)’을 선보였다.
‘스칼렛’은 작가 고유의 펌핑건 기법을 활용해 물감을 분사하며 회화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업으로 현지 미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뉴욕 SIA 갤러리를 통해 소개된 신작 회화 시리즈 ‘버블코코(Bubble Coco)’는 현지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출품작 전량이 판매(Sold Out) 됐다. 이후 아트바젤 마이애미 전시장 일대에서 ‘워킹 팝아트(Walking Pop Art)’ 콘셉트의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한편 낸시랭은 프랑스 앵그르 미술관 초청전을 비롯해 루이비통, 린킨파크 등과의 협업, 사치 갤러리 전시와 2025년 TEDx Seoul 공식 연사 선정 등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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