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민아♥김우빈, 웨딩화보 공개…비주얼 부부 탄생

김우빈과 신민아(에이엠엔터테인먼트 SNS)
김우빈과 신민아(에이엠엔터테인먼트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신민아(41·본명 양민아)와 김우빈(36·본명 김현중)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신민아 배우와 김우빈 배우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흑백 웨딩 화보로, 드레스를 차려입고 부케를 든 신민아와 슈트를 입은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지은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민아, 김우빈은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 이광수가 맡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그 사이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기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관계를 유지해 응원받았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