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싸워도 이길 것 같은 여자 스타 2위 김연경 3위 김세정…1위는?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남자와 싸워도 이길 것 같은 여자 스타로 김민경, 김연경, 김세정이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남자와 싸워도 이길 것 같은 여자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한 결과 김민경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투표수 9810표 중 2371(25%)표로 1위에 오른 김민경은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남다른 힘과 운동신경으로 도전하는 종목마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사격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대회에 나가기도 했던 김민경은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2위는 2054(21%)표로 김연경이 차지했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리더십으로 '배구 여제'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연경은 최근 21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이후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김연경은 변함없는 리더십으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3위는 957(10%)표를 얻은 김세정이 선정됐다. 걸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김세정은 아이돌로 활동했을 때부터 다양한 예능에서 우월한 힘과 피지컬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뛰어난 액션 장면을 보여주며 현재 가수 겸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빙속 여신' 이상화와 각종 복싱 생활체육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시영, 그리고 전소미가 뒤를 이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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