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챔보 "중국 정치인 딸, 나와 동거 중 다른 부자 남성과 결혼"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크리에이터 챔보가 연애 문화에 있어서 '어장관리'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2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챔보는 한국 연애 문화에 있어서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다며 그 이유로 '어장관리'를 꼽았다.

챔보는 "외국에서는 어장관리라는 문화가 없다"며 "마음에 안 들면 연락 안 하면 된다.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면 잘라버리면 된다"고 말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김구라는 "마음에 드는 분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면 된다는 거 아니냐"고 묻자 챔보는 "먼저 다가갔는데 상대방이 잠수를 타버리더라. 어장관리의 개념을 유행가 가사를 듣고 나서야 나중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챔보는 과거 다른 나라에서 어장관리에 크게 덴 경험담도 밝혔다. 그는 "홍콩에 살았을 때 중국 정치인 딸과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그 사람이 함께 동거하면서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됐다'고 말하더라"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양세형과 김구라는 "동거하고 있는데, 그랬다는 거냐?"라고 묻자 "동거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빨리 내려와 만나자'고 했다. 가서 만나니 청첩장을 보여주며 '나 오늘 결혼했어'라고 하더라"고 밝혀 다시 한번 충격을 자아냈다.

챔보는 "부모님들이 부자와 이어준 거였다. 알고 보니 나와 동거하면서 약혼자는 따로 있었다. 그 얘길 듣고 '알겠다, 우린 진지한 연애 아닌 거였네'라고 했다. 또 어장관리를 당했던 거다"라고 수긍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