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년 사귀다 '결별설' 터진 225만 유튜버 엔조이커플…결별 아니라며 직접 해명
- 박혜성 기자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코미디언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다툼 후 영상을 게시한 후, 이별설이 제기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손민수·임라라 커플은 '엔조이커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어제(23일) 영상을 통해서 우리 같은 9년차 커플도 많이 싸운다는 솔직한 얘기가 어떤 분들께는 공감과 위로가 될까 해서 말씀드린 건데, 주변에서 연락도 너무 많이 오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아서 급하게 글쓴다"라고 덧붙였다.
손민수·임라라 커플은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뿐인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물론 싸울 때도 많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부분을 아주 잘 맞춰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마시고 민수 혼자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꼭 좋은 콘텐츠와 예쁘게 사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년째 열애 중인 코미디언 커플 손민수, 임라라는 지난 23일 채널을 잠시 쉬게 됐다고 밝혔다.
손민수·임라라 커플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혼자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었으나 현재는 '그동안 영상을 못 올린 이유'라고 제목이 바뀐 상태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라라는 "영상을 공지도 없이 업로드 못한 게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크게 싸웠다"라며 "동거를 처음 하는 입장에서 싸움 거리가 많았다, 같이 붙어있고 예민하다보니 크게 싸웠다"라고 말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둘이 '헤어진 게 아니냐'는 등 이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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