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새삥·삼남매·슈룹·작은아씨들,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2년 10월 둘째 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인생은 아름다워'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0월14~16일)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지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3일간 12만415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2만9737명을 달성했다. 2위에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이름을 올렸다. '공조2'는 같은 기간 11만287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77만2992명이다. '공조2'는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10월 중순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로, 8만1343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55만5009명을 나타냈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4위에, '정직한 후보2'는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7만3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만46명을, '정직한 후보2'는 5만8658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83만5420명을 각각 기록했다.

◇ 음원 =지코 '새삥' 1위(지니 주간차트10월11~17일)

10월 둘째 주 주간 차트에 지코의 '새삥'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가 큰 인기를 끌며 미션 곡이었던 '새삥'은 챌린지 댄스 열풍까지 타 한동안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2위는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거머 쥐었다. 3위에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이 올랐다. 4~5위는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탠션'(Attention)이 직전 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위(닐슨코리아 10월10~16일 전국 가구 기준)

이하나, 임주환 주연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9.3%로 주간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1TV '내 눈에 콩깍지'는 14.8%로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14.7%의 시청률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12.3%로 5위 자리에 안착했다.

◇ 종편+케이블=tvN '슈룹' 1위(닐슨코리아 10월10~16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은 방영 첫 주부터 8.3%의 시청률을 보이며 종편과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TV조선(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6.3%로 2위를 차지했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는 5.3%(5.348%)로 3위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5.3%(5.272%)로 4위에 각각 올랐다. TV조선 '뉴스9'은 4.8%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OTT=드라마 '작은 아씨들' 1위(넷플릭스 10월16일 기준)

지난 주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1위는 이달 9일 12부작으로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세 자매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권력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로, 직전 주에 이어 한 번 더 1위를 수성했다. 2위에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거머 쥐었다. 지난 9월9일 공개 이후 한 달 반 동안 인기를 지속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20년 10월 종영한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은 4위를, 현재 방영 중인 ENA와 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