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김채현, 컨디션 난조로 치료 "'퀸덤2' 무대 참가 조율중"

케플러 김채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케플러 김채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20)이 건강 문제로 일부 스케줄을 변동한다.

2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케플러 채현은 이날 '퀸덤2'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팬 분들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거듭 연습하던 중, 경연의 긴장감이 더해져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채현은 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현재 '퀸덤2' 파이널 경연 무대에 참가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멤버들, 소속사 및 제작진은 담당 의료진과의 심도 깊은 협의 끝에 파이널 무대 퍼포먼스에는 참가할 수 있도록 조율 중이오나, 퍼포먼스 무대 외 금일 예정되어 있던 다른 스케쥴은 부득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채현은 지난해 엠넷 '걸스플래닛 999'에 출연해 케플러로 데뷔했다. 케플러는 현재 엠넷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