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정말 많이" 정해인·지수·김혜윤, '설강화' 동료들 故김미수 추모(종합)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故) 배우 김미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정해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설강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찍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강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김미수는 고깔 모자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정해인, 지수, 김종수와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지수 역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수와 김미수가 벚꽃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기숙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극 중 기숙사 207호를 함께 쓴 캐릭터들의 이름도 담겨 먹먹함을 더했다.
김혜윤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정말 많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동료들과 밝게 웃고 있는 김미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김미수는 30세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동료들과 팬들을 슬픔에 젖게 했다. 당시 김미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 배우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무엇보다 김미수는 현재 방송 중인 '설강화'에 출연 중이라 더욱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미수는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을 연기했다. '설강화'는 사전 제작을 이미 마친 상태다.
한편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유리 역을 맡은 김태희의 동생 차연지 역으로 등장했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는 주인공 홍인표(남주혁 분)의 초등학교 동창 황가영으로 열연했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설강화'에서도 활약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재능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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