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라, 레이싱모델 7번째 시즌 종료…"여전히 가슴 벅찬 일"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김세라가 레이싱모델로 7번째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김세라는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 전남GT를 끝으로 2021시즌 레이싱모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리포터 임무까지 맡아 더 의미가 깊었다.
김세라는 "많은 레이싱 대회에 모델로 참가했지만, 승부의 세계를 함께한다는 것은 여전히 가슴 벅찬 일이다.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제 목소리로 전하는 영광스러운 기회까지 얻었다"며 2021년을 돌아봤다.
김세라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본격화될 2022시즌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대회 현장을 찾아주면 좋겠다"며 베테랑 레이싱모델다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세라에게 2021년은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모델 겸 리포터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힌 한 해였다.
한편 김세라는 SNS 구독자 19.7만의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방송 ‘비고라이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그는 2011년 패션N채널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3'에 쇼핑몰 업계를 주도하는 경영자로 소개되며 방송에 데뷔했다. 2012년 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했고 방탄소년단TV 예능 및 JYJ·싸이·서태지 뮤직비디오 출연 등 유명 가수와 인연도 적지 않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