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19금 발언 재차 사과…"모든 개인방송 중단"

데이식스 제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데이식스 제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개인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사과했던 밴드 데이식스(DAY6) 제이(Jae·29)가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제이는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동안 개인 방송에서 보여드린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최근 트위치 방송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부적절한 표현들과 그에 대한 해명 과정에 대해서도 주위분들과 팬분들의 조언들을 들으면서 제 잘못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조언 전까지는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 어느 정도의 잘못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아직 너무나도 부족한 저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해져서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엇보다 데이식스 일원으로서, 앞으로 그룹 활동에 전념하고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개인 방송을 포함한 모든 트위치 방송은 중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과 제 상처를 너무 여과 없이 드러내며 오히려 저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제이는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다른 게이머에게 '슈가대디'(만남을 조건으로 원조교제하는 남성)라고 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로 성행위를 하는 흉내를 냈다. 이를 보던 팬들은 제이의 행동을 지적하자, 제이는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노코멘트하겠다"라며 "해명하라고 하면 밴(금지)하겠다, 해명할 게 없고, 저는 할 말 없다"고 밝혔다.

이후 제이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제이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복수국적자다.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