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정일훈 탈퇴 후 심경 고백 "팬들 미안하고 고마워"

서은광 ⓒ News1
서은광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6)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송치된 가운데, 리더 서은광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를 전했다.

지난 1일 서은광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라는 글로 운을 떼며 큰 사건으로 인해 지친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서은광은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라며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고 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 해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잭 대체복무 중인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정일훈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일훈은 팀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비투비를 탈퇴했고, 그룹은 6인 체제로 변경됐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