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샷] 씨스타, 데뷔 10주년 자축 "평생 잊지 못할 시간"

효린 SNS ⓒ 뉴스1
효린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씨스타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0년 6월4일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갔던 그 소중한 날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스타1(팬덤명)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었다고, 여러분들 덕분에 씨스타가, 효린이 있을 수 있었다고 꼭 말하고 싶다. 수많은 시간들을 함께해준 든든한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 각자 씨스타 앨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라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씨스타로 데뷔한지 벌써 10년이 됐다. 10년 동안 저를 무한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우리 팬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힘들거나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저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해주신 감사한 분들 덕분에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씨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 역시 이날 SNS에 "벌써 10주년이라니. 지금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기까지 씨스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많이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010년 6월 데뷔해 '푸시 푸시' '셰이크 잇' '터치 마이 바디' '러빙 유' '소 쿨' '아이 스웨어' '나혼자' '기브 잇 투 미' '론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7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