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BJ' 쯔양, 학교폭력 의혹 해명 "내가 피해자"

쯔양 인스타그램 ⓒ 뉴스1
쯔양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먹방 BJ 쯔양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지만 한 번도 속일 생각이 없었다"며 "방송에서도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쯔양은 "강제 전학의 경우엔 제가 피해자"라며 "학교 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고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한 것"이라고 반벅했다. 또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앞서 네티즌 A씨는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며 쯔양이 학창시절에 음주 및 흡연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 쯔양이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에서 BJ 활동을 시작했고, 다음달인 11월 유튜브 방송에도 진출했다. 현재 쯔양은 23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수 118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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