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설리, 한밤중 음주 방송 논란…속옷 미착용엔 "시선 강간 더 싫다"

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한밤 중 음주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지난 8일 밤 11시가 넘어부터 9일 0시 이후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설리는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모인 가운데, 음주 상태에서 얼굴이 빨개진 모습으로 방송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설리는 앞서 여러 차례 속옷을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날도 속옷 미착용 모습을 보였고 이에 네티즌들은 '당당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달라' '속옷을 왜 안 입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설리는 "나는 괜찮은데,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고 답했다.

또한 설리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서도 "한 병 반이면 약간 맛이 가고, 두 병이면 그냥 정신을 잃는다"라고 답하고, 풀린 눈을 지적하는 댓글에는 "원래 이렇다"고 하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최근 웹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에 출연했다.

seu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