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이상아 딸' 윤서진 누구? 팔로어 6만↑ '스무살 SNS스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상아와 윤서진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모녀의 일상과 서로에 대한 고민 등을 공개했다.
이날 윤서진은 자신을 SNS 스타라고 소개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스무살이 된 윤서진은 SNS에 약 6만 50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윤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팔로어가 늘어 화장품 협찬을 받게 됐다.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며 "그래서 진짜 이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영란은 "협찬 아무한테나 주는 게 아니다"라며 놀라워 했고, 이상아는 "연예인들이나 받지 않나"라며 "딸은 연예인이 아닌데도 SNS를 통해 홍보를 해달라며 제품을 보내준다. 그래서 항상 딸한테 '넌 연예인이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겉멋 들까봐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실제로 윤서진은 팬클럽도 보유한 SNS 스타였다. 이상아는 "한국하고 인도네시아에도 팬클럽이 있더라"면서도 "나는 차단돼서 딸의 SNS를 못 들어가본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뭘 올리는지 알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아는 딸에서 SNS로 돈을 얼마나 번 것 같냐고 물었고 윤서진은 "100만원?"이라고 하다가 "한 500만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아는 딸 윤서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딸이 너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해 잘못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딸이 입시 3개월 전에 쇼핑몰을 하겠다며 방황을 했다. 대학 안 다녀도 당당할 수 있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 했더니 입시 준비를 하겠다고 하더라. 딸은 연극영화학과에 가서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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