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먹방 스타' 밴쯔, 여친 공개→결혼 발표 "상견례 마쳤다"

밴쯔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먹방 BJ' 밴쯔(본명 정만수·28)가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밴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저 내년에 장가간다"면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밴쯔는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 제 영상이나 SNS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 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 않았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님들 저 내년에 장가가요! 나 먼저 간다 친구들아 동생들아! 형 누나들 저 먼저가요. 편입 준비 할 때부터 봐주셨던 그 철없던, 방안에서 부모님 몰래 방송하던 놈이 장가를 간대요"라면서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할게요!"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라면서 지인 및 팬들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썼다.

다음은 밴쯔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공개를 한번도 하지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제 영상이나 SNS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않았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나 먼저 간드아 !!!!!!ㅋㅋㅋㅋㅋ 님들 저 내년에 장가가요!!!!! 나먼저간다 친구들아 동생들아!!! 형누나들 저 먼저가요. 편입준비할때부터 봐주셨던 그 철없던, 방안에서 부모님몰래 방송하던놈이 장가를간데요!!!!!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할게요!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에요. 상견례...소갈비 맛있더라고요 ㅋㅋ 아무튼 아무것도 하지않은 상황이라 저희에게는 해야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거예요. 먼저가신 형 누나 친구 동생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게요. 조언부탁드려요!!!

어후 후련하다!!!!!!!!ㅋㅋㅋ헿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