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일반인 여친과 11년 열애→10월 결혼으로 결실 (종합)

유본컴퍼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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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조우진이 마침내 11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25일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에 따르면 조우진은 오는 10월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우진은 지난 2016년 한 인터뷰에서 9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11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 여자친구와 부부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돼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의 조상무 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16년간의 무명생활을 끝내고 대세 신스틸러로 발돋움했다. 영화 '더킹' '원라인' '보안관' '리얼'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강철비' '1987' 등에 출연했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tvN '도깨비'에 이어 현재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활약 중이다. 영화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창궐' 등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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