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영철X홍진영 '흥남매'의 유쾌한 토크 파티(종합)
- 김주윤 기자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인생술집'을 찾은 홍진영과 김영철이 다양한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2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김영철과 홍진영이 흥 넘치는 토크로 큰 웃음을 안겼다.
'따르릉'에 이어 '안 되나용'까지 큰 인기를 얻은 김영철에게 행사가 많이 들어오는지 물었다. 김영철은 "나를 방송으로 돌리고 행사는 홍진영이 다 한다"라고 대답했다. 홍진영은 "오빠가 레파토리가 없다. 보통 행사는 4곡 정도다"라고 했다.
김영철과 친분이 없었던 홍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윤종신에게 김영철을 소개받았고 원래 허경환에게 주기로 한 곡을 SNS를 통해 팬에게 투표를 받아 김영철에게 주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김영철은 대통령 만찬에 초대됐언 일화를 소개했다. "식사 중에 무대에 올라갔는데 정말 힘들었다. '따르릉' 1절을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아찔한 경험이었다"라고 했다.
휴일에 뭘 하느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시간이 아까워서 계속 버티다가 잠들었다. 아침 8시에 잠들어서 밤 11시에 일어났다. 너무 개운했다"라고 대답했다.
연애 관련 질문에 홍진영은 "저는 열려있다. 그렇다고 아무나 괜찮다는 건 아니고 원래 알던 사람과 친해져서 만나는 게 좋다"라고 했다. "위아래 6살 까지는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트로트가수 진해성도 깜짝 등장해 여차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빅뱅의 '거짓말'을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출연자들의 호응에 진해성은 '벗꽃 엔딩'을 구성진 트로트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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