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매직 어드벤처'로 뮤지컬 데뷔 [공식]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조현영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무대에 오른다.
'매직 어드벤처'는 매직랜드의 공주 올리비아가 친구들을 만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마법의 모험 이야기로 마치 해리포터와 오즈의 마법사의 만남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매직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마법 이야기인 만큼 마술과 영상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입혀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 초대형 ‘역피라미드 홀로그램’ 기법을 도입하고 플라잉 기술과 무대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전동휠과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 오감만족 뮤지컬로 한국판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매직 어드벤처'는 캐스팅에서도 여타의 가족뮤지컬과 차별화를 보인다.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과 라붐 소연이 주인공 올리비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것. SBS 공채 개그맨 김늘메가 올리비아의 아버지 왕 역에 캐스팅돼 무대 위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연극와 뮤지컬 그리고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철무와 김보겸이 캐스팅 됐으며 최근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봐'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근식과 가족 뮤지컬, 성인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신혜원, 맹주영도 함께하여 무대를 꽉 채워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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