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유한결, 볼링선수 김용현과 1년반 열애 끝에 결혼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개그우먼 유한결이 결혼한다.

유한결은 오는 8일 KPBA 프로 볼링선수 김용현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한결은 지난해 4월 개그맨과 볼링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선배 김용석의 소개로 김용현과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된다.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개그우먼 유한결이 볼링선수 김용현과 화촉을 밝힌다. ⓒ News1star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공개된 결혼 사진에서 유한결은 김용현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개그맨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단체사진도 선보였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인 김대희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손호영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삼대천왕 팀의 장홍제, 이준형이 부른다.

유한결은 "늘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 사실 첫 연애에 결혼까지 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결은 2013년 SBS 공채 1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비교 vs 충격', '최선입니까', '내겐 너무 답답한 그녀', '거기서 거기' 등 코너에 출연했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