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아내 박리혜父 "사위가 돈 적게 벌어도 사람은 좋다"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씨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가운데 박리혜 아버지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와 박리혜 부부에 대해 묻는 MC 공형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형진은 풍문 기자단에게 "박리혜씨가 재일교포 3세인데 그의 아버님께서 일본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물었고 김묘성 기자는 "박리혜씨의 아버지가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박리혜씨가 상속받은 재산만 무려 1조 원이 넘는다"고 답했다.

박찬호 아내 박리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 News1star / 박찬호 인스타그램

이에 박현민 기자는 "과거 박찬호의 장인이 인터뷰에서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을 많이 벌진 못했어도 사람은 참 좋아'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희진은 "내가 알기론 박찬호의 재산이 도산대로에 있는 400억~500억 원대 빌딩을 합치면 2000억 원 정도 된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리혜씨는 12일 밤 9시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여성 최초 셰프로 등장, 미카엘 셰프와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

sta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