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네일아트 논란 사과 "콤플렉스 감추고 싶었다"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과 함께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매주 월, 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신혜는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주 월, 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신혜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한 수술 장면에서 네일아트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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