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족 차오루 "연예계 묘족은 한 명 뿐, 내가 희귀템" 자부심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차오루가 묘족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다.

차오루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예계 묘족은 한 명 뿐이다. 내가 희귀템"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많은 중국인 출신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묘족 출신 연예인은 차오루가 유일하다.

차오루가 묘족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다. ⓒ News1star / MBC '라디오스타' 캡처

묘족은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장족, 만주족, 회족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인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묘족은 주로 중국 남방의 산간지대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묘족의 대표적인 거주 지역으로는 호남성, 귀주성 및 사천성이 등이 있다. 묘족은 한족, 투쟈족, 뚱족, 부이족, 수이족, 이족, 장족 및 리족 등 다른 민족과 장기간 함께 섞여 거주해 왔다.

묘족은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모든 축제와 사람들의 생활 자체에 춤과 음악, 연극 등을 즐기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으로 알려져 있어 '동방의 집시' 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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