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꽃뱀? 오히려 '너도 다쳐' 협박 당해"
- 온라인뉴스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 측이 자신을 꽃뱀으로 몰고 있다며 폭행, 유산, 임신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A씨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송 과정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김현중 측은 나를 꽃뱀으로 몰고 있다. 또 이들의 공격 때문에 증거 하나 없이 내가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이 됐다"며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임신과 폭행, 유산 등 세 가지 쟁점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A씨는 "폭행 자체가 없었다며 2014년 5월 30일 폭행(전치 2주), 2014년 7월 22일 갈비뼈 골절(전치 6주) 모두 조작이라는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2014년 8월20일 저는 김현중을 4건의 폭행 및 상해로 고소했다. 폭행은 제가 고소를 취하하면 사건은 종결될 수 있다. 하지만 상해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제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죄를 면하기 힘들다. 게다가 상습 폭행일 경우 실형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시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일종의 합의서를 요구했다. 상습폭행에서 '상습'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상해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즉, 중죄를 피하기 위해 저의 '처벌불원서'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그래서 손해배상약정을 체결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제가 임신 및 유산을 미끼로 6억 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주장이다. 임신 및 유산은 오히려 제가 부모님에게도 숨기고 싶어했던 부분"이라고 호소했다.
A씨는 "6억 원은 합의금이 아니라 민형사상 손해배상금이다. 제 고소장에는 물론 경찰, 검찰 조사에서도 '임신' 및 '유산'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다"면서 "김현중 역시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김현중과 나눈 대화를 보면 그가 먼저 '키이스트와 변호사에게 임신에 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협박을 당한 건 오히려 자신이라며 "김현중이 자신의 지인들을 동원해 '고소장에는 그 내용이 들어가면 안 된다', '너도 다친다'는 제게 문자 메시지를 계속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을 요구하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김현중 측 역시 지난 16일 A씨를 상대로 1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및 위약금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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