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밤낮 초인종 울려?…이효리 제주도 신혼집 내놨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지 '여성중앙' 7월호는 이효리가 그토록 추구하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어 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실제로 그의 제주도 집을 가보니 보안 시스템이 수십개 달려 있었다고 전하며 "대문 가까이에 가자 경보음도 울렸다며 이효리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제주도 조천읍 모처에 새 집 장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News1스포츠 /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는 그간 방송과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의 신혼집이 제주도 관광코스로 되어버려 힘들다는 심경을 여러차례 토로해왔다. 한 방송에서 초인종을 누르는 여고생 일화를 공개하며 "블로그에 적힌 '효리네 집으로 놀러와'라는 인삿말이 발단이 됐다"고 곤란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이효리는 블로그를 폐쇄했다.

이효리는 SNS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우리집은 관광 코스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 애월읍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lee12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