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 더 도어' 민우혁, 마지막 공연 소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쓰루 더 도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민우혁은 지난 7일 '쓰루 더 도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쓰루 더 도어'에서 훤칠한 외모와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환상세계의 왕자인 카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총각네 야채가게'와 드라마 '천 번째 남자', '뱀파이어검사 시즌2' 등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한 민우혁은 이번 뮤지컬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동화 속 왕자님의 모습을 연기해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가를 받게 됐다.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쓰루 더 도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 News1 스포츠 / 열음엔터테인먼트

민우혁은 "'쓰루 더 도어'를 하면서 카일 왕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무엇보다 매 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들은 감사하고 벅찬 감동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하는 큰 원천이 됐다"며 "카일 왕자 그리고 배우 민우혁에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은 '쓰루 더 도어'를 마친 후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최초의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서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이승엽 선수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천재 투수 김건덕으로 분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쓰루 더 도어'는 소설을 쓰는 주인공 샬롯의 집 다용도실 문이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소설 속 세계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린 뮤지컬로, 지난 3월13일부터 6월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됐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