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 걸그룹 ‘레드벨벳’에 새 멤버 예리 추가한 이유는?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걸그룹 레드벨벳에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가 합류해 5인조로 1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에 합류하는 예리는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 규현 영입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SM 소속 기존 그룹에 투입되는 추가 멤버다.  

이같은 멤버 영입을 통해 SM은 레드벨벳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특히 SM에서 데뷔한 아티스트 중 상대적으로 반향이 적었던 레드벨벳에게 이번 신멤버 투입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리가 프리 데뷔팀 루키즈 멤버인 것을 미뤄봤을 때, 부족함 없는 즉시 전력 멤버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음 그냥 4인조가 좋은데", "5인조 레드벨벳이라니!", "근데 예리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18일 첫 앨범 ‘Ice Cream Cake’를 출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kijez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