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입국, 만삭 아내 조심스레 에스코트 '로맨틱, 성공적'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이병헌 이민정 동반입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입국 당시 풍경이 화제다.

배우 이병헌은 26일 오전 7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이민정과 동반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 들어선 이병헌은 임신 중인 이민정을 조심스레 에스코트했고, 이민정은 홀로 공항을 급히 빠져나갔다.

이병헌은 이어 "조금 더 일찍 사과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상처와 불편함 마저 끼쳤다.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26일 오전 LA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News1 스포츠 / 김진환 기자

이병헌은 이어 "평생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면서 "모든 비난은 나 혼자 감당하겠다.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할 것"이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 미국 LA로 출국해 할리우드 영화 미팅 등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민정 역시 남편이 있는 LA로 출국해 이병헌과 함께 머물렀다. 임신 8개월 째인 이민정은 귀국 후 당분간 출산 준비에 전념할 전망이다.

이병헌 이민정 동반 입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아내 임신 중이니 더 잘해주길", "이병헌 이민정, 아내한테 더 잘해줬으면", "이병헌 이민정, 좋은 부모되시길", "이병헌 이민정, 마음 고생 심했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이 협박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연 것은 지난해 11월24일 2차 공판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씨에 대해 처벌불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검찰은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 본격적인 항소심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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