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도연 안영이가 남긴 '패드'…강소라는 머리끈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 방송 화면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 방송 화면

개그우먼 장도연이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에서 ‘미생’의 강소라가 분했던 안영이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강소라가 머리끈을 떨어뜨리는 ‘미생’ 속 장면을 패러디하며, 머리끈 대신 가슴패드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장그래 역을 맡은 장수원은 장도연이 떨어뜨린 가슴패드를 주워들고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수원은 시도 때도 없이 가슴패드를 장도연에게 전해주려다 매번 실패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또 엉터리 외국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도연은 장수원의 부탁으로 러시아에서 온 전화를 대신 받아, 러시아어 느낌만 풍기는 엉터리 외국어로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장수원은 장도연에게 ‘스파시바’라고만 간단하게 적힌 메모지를 넘겨받고 재차 멍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장도연, 연기 정말 잘하던데?", "장도연, 앞으로 시트콤에 나왔으면 좋겠음", "아 정말 '미생물' 재밌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장수원)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