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멤버, 이병헌 협박 혐의 당사자로 밝혀져 ‘충격’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글램 멤버가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해당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멤버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의 멤버로 밝혀졌다. ⓒ News1스포츠 DB

글램은 지난 2012년 첫 싱글 앨범 ‘파티(Part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초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거울 앞에서’를 연달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발렌타인데이 프로젝트 송 ‘기브 잇 투 유(Give It 2 U)’를 발표했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램, 걸그룹 멤버가 협박 혐의라니 충격이다”, “글램, 누군지 알려졌으니 타격이 크겠는데”, “글램, 협박 혐의 알려질 줄 몰랐겠지. 당황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협박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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