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임신' 예비아빠 배성재 "2세 딸 원해, 나 1g도 안 닮았으면"
6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배성재가 아내 김다영이 임신 중이라면서, 2세가 자신을 1g(그램)도 닮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29회에는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다운 풋풋한 핑크빛 기류로 오프닝을 열었다. 김다영이 "남편과 닮아가는 중이라 살이 좀 쪘다"라고 귀여운 고민을 토로하자, 배성재는 "오히려 나는 결혼 후 7kg이 빠졌다. 아내가 건강한 식재료로 매일 정성스럽게 식단을 챙겨준다"라며 아내의 남다른 내조를 자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던 시절을 돌아보며 치열한 ‘플러팅 공방전’을 펼쳤다. 김다영은 "아나운서실에서 배성재는 전설 같은 존재였다. 선배들과 밥을 먹을 때마다 배성재 선배 이야기가 빠진 적이 없었기에 팬심은 있었다"라며 이성적 호감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배성재는 "아내가 밥을 사달라고 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음엔 술 한잔하자더라"라며 김다영의 플러팅을 주장했다.
또 이날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2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배성재는 "예전에는 막연히 딸 셋을 낳고 싶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있다 보니 현실을 생각하게 된다"라면서도 간절히 딸을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가 태어난다면 나를 1g도 안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단호한 소신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김다영 역시 "남편이 자기 유전자는 단 하나도 섞이지 않고 나를 그대로 복사한 딸이 태어나길 바라더라"라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지식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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