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9년 만에 돌아온 이준영의 복수 시작…송강 '체념'

tvN '포핸즈'
tvN '포핸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포핸즈' 9년 만에 돌아온 이준영의 복수가 시작되자 송강은 모든 걸 체념하고 받아들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 10회에서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관계가 파멸을 맞았다.

강비오는 최정요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걸 알고 그를 붙잡아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최정요가 기억을 잃은 척해왔으며, 9년 전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최정요의 오해를 알게 된 강비오는 어머니 강지혜(윤세아 분)가 벌인 일이라고 항변하는 대신 모든 일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죗값을 받겠다는 말로 최정요를 허탈하게 했다. 분노가 극에 달한 최정요는 심판도 제 손으로 하겠다며 쉽게 끝낼 생각은 없다고 선언, 강비오에게 자신이 보여줄 지옥을 기대하라는 서늘한 경고를 남겼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정요의 복수와 이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강비오의 체념은 두 친구의 관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회 3.4%로 출발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0회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