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현준, 테니스 유망주→운명처럼 '하야시' 합격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신현준이 테니스 유망주에서 배우가 된 비화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다시 한번 해외에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신현준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학창 시절 테니스 잡지 모델에 나올 정도로 테니스 유망주였던 신현준. 이에 신현준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로 진학했지만, 199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일본인 주먹패 우두머리 '하야시' 역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신현준은 영화광이었던 부모님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영화관을 다녔다고 밝혔다. 가족들의 이국적인 외양 덕분에 어릴 때부터 미성년자관람불가인 영화를 모두 섭렵했었다고. 이에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신현준은 우연히 학교 벤치로 날아든 신문 한 장에서 임권택 감독이 신인 배우를 찾는다는 공고를 보고 '장군의 아들'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당시 약 2000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유일하게 하야시 역에 지원했고, 때마침 일본어를 배우고 있던 터라 운명처럼 합격할 수 있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또 신현준은 사업을 잇길 바랐던 아버지가 배우 데뷔를 반대하며 머리카락까지 잘라버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