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100일의 거짓말'→김우빈 '기프트'까지 tvN 2026 라인업 완성(종합)

[N현장] 16일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tvN \\'100일의 거짓말\\' 포스터
tvN \\'나의 유죄인간\\'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tvN이 김유정 주연의 '100일의 거짓말'부터 김우빈의 '기프트'까지 다채로운 신작으로 2026년을 풍성하게 마무리한다.

tvN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행사를 열고 앞으로 시청자와 만날 tvN 콘텐츠를 소개했다.

올해 tvN은 다양한 장르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률·화제성·디지털·글로벌 등에서 고른 경쟁력을 자랑했다. '유미의 세포들3'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월화드라마와 '언더커버 셰프' '콩콩팜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된 평일 메인 시간대인 밤 9시 블록에서 전 채널 1위를 달성했다.

또 tvN은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35주간 주간 화제성 TOP10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유일한 채널이라는 기록도 세우고 있다.

tvN은 연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상반기의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월에는 김유정 박진영 주연작 '100일의 거짓말'과 임시완과 설인아 주연의 '나의 유죄인간'을, 12월에는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를 방송한다. 또한 인기작 '무쇠소녀단'의 시즌3, '언더커버 셰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올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CP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다. 임시완과 설인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호준 CP는 남주인공을 지켜주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관전 요소를 설명하면서, 임시완과 설인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일의 거짓말' 장신애 CP /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tvN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인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드라마다.

장신애 CP는 "이전 시대극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설정과 캐릭터, 밀정이나 통역 설정을 활용한 서스펜스가 새로운 재미가 될 것"이라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묵직한 감동과 울림, 그 시대를 견뎌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므로 드라마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기프트' 함승훈 PD /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남다른 능력이 생긴 프로팀 야구 코치가 아마추어 꼴찌팀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우빈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기프트'를 연출한 함승훈 PD는 "김우빈 특유의 남성미, 선수가 아닌 감독 역할을 하는 농익은 멋스러움이 이 드라마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의 '주방 막내' 위장 취업기를 그린다. 지난 5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3%의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6.2%로 종영했다. 홍진주 PD는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에 대해 "아무래도 프로그램 자체 관전 요소가 명확하다"라며 "(셰프들이) 주방 막내에서 최정점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자신의 메뉴를 올릴 수 있는지가 중심축이다, 그 사이에 여러 미션이 있고 성공 여부를 보게 되는 게 프로그램의 강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 PD /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tvN '무쇠소녀단3' 방글이 PD /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언더커버 셰프'는 연내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제작진은 "시즌2 제작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

'무쇠소녀단'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무쇠소녀단의 도전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쇼트트랙 대회에서 계주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글이 PD는 쇼트트랙 종목에 대해 "직접 경기를 봤을 때 느낀 열기와 짜릿함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CJ ENM 플랫폼사업 박상혁 미디어BU장은 "tvN은 시청자들의 일상에서 계속 이야기되고, 새로운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올해를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할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혁 미디어 BU장 /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제공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