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66년 함께한 남편과 사별 후 "아직은 안 되겠더라" 먹먹

1일 SBS '동상이몽2' 방송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영옥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영옥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영옥은 최근 녹화에서 남편 고(故) 김영길을 먼저 떠나보낸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영옥 김영길 부부는 지난 1960년 결혼해 66년간 혼인 생활을 이어왔다. 김영길은 지난 5월 별세했다.

반려자를 떠나보낸 김영옥은 "아직은 안 되겠더라"며 먹먹한 그리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반효정, 사미자, 백수련 등 먼저 홀로서기를 겪은 동료 대배우들의 든든한 위로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김영옥의 '과부'라는 표현에 '이 나이엔 과부가 아니라 그냥 독거노인이다'라는 조언을 받았던 일화를 유쾌하게 풀어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옥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