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씻고간 박영진 집, 개그맨들 '샤워 성지' 됐다…"정기 받으려고"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박영진이 유재석의 샤워 이후 자신의 집이 개그맨들의 '성지순례' 장소가 된 후일담을 전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 박영진이 함께하는 '휘파람 라이더스' 두 번째 정모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첫 정모에서 박영진은 "씻을 때까지 못 나간다"고 선언하며 사상 초유의 '감금 개그'를 펼쳤다. 당시 유재석은 정준하와 함께 박영진의 집에서 샤워를 한 데 이어, 마지막까지 집에 남은 최후의 1인이 됐다.
박영진은 이후 자신의 집이 '유재석 샤워 성지'가 됐다며 "그 이후로 많은 개그맨들이 샤워 좀 하러 집에 가자고 하더라"고 밝힌다. 이어 유재석의 정기를 받으려 했던 개그맨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샤워기 물을 약수처럼 받아 가려는 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이후 '휘파람 라이더스' 사이에서 '샤워'는 금기어가 된다. 박영진은 땀이 나 씻고 싶다는 주우재에게 눈을 번뜩이며 "샤워하고 싶어?"라고 물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공개재판'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앞서 '두분토론'에서 활약을 이어왔으며 대표 유행어로는 "소는 누가 키울 거야, 소는?"이 있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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