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살리려 독극물 마셨다…'유부녀 킬러' 2회만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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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부녀 킬러'가 2회 만에 시청률 8%대를 달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0%를 기록했다. 전날 7.4% 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며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2회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과거 킹피셔 저격 사건의 목격자인 오현남(하율리 분)과 마주하며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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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나는 가족사진과 저격 현장이 담긴 협박장을 받았다. 이후 두루미전자 영업3팀에는 독살 전문 신입사원 오현남이 합류했다. 오현남은 유보나를 향해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고, 회식 자리에서는 "만약에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되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질문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보나가 받았던 협박 문자의 배후가 공개됐다. 오현남의 본명은 오승아였으며, 그는 15년 전 크리스마스 당시 아버지 오만석(김원해 분)이 저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인물이었다.

유보나는 오현남을 찾아가 저격총을 겨눴다. 오현남은 권태성에게 독극물 '미스트S'를 먹였다고 밝히며, 1시간 안에 해독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권태성이 죽는다고 압박했다.

그러자 유보나는 "내 남편을 죽이고 싶니? 그럼 나도 죽여"라며 망설임 없이 독극물을 마셔 충격적인 엔딩을 완성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공효진이 지난 2011년 방송된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3회가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