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정민 "기러기 아빠 3년째…비행기 안에서 눈물 쏟기도"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기러기 아빠인 가수 김정민이 비행기에서 눈물 쏟은 사연을 전한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정민은 3년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일본에 머무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한 달에도 여러 차례 비행기에 오른다고. 그런 김정민을 비행기 안에서 눈물 흘리게 만든 아내 루미코의 한마디도 공개된다.

이어 세 아들의 근황도 전해진다. 김정민은 첫째 아들이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은 축구선수의 꿈을 향해 일본에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막내아들 역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김정민의 대표곡 '슬픈 언약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30년 만에 최초로 공개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슬픈 언약식' 녹음 최종본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한 뒤 바로 무대에 올랐고, 이후 '대형 라이브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고(故) 최진영이 가수 스카이로 발표한 '영원'이 자신의 일본 데뷔곡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1992년 드라마 '4일간의 사랑' OST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부르며 데뷔한 뒤 '슬픈 언약식'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무한지애', '사랑과 우정사이', '비', '정상에서', '내가 사는 이유', '먼 훗날에', '미치도록 그립다', '영원' 등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김정민은 지난 2006년 일본인 타니 루미코와 결혼했으며 2007년 장남 김태양 군을 얻었다. 이후 2008년에는 차남 김도윤, 2013년엔 삼남 김담율 군을 얻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