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정수, 사실혼 정을영 PD 아들 정경호 언급 "아빠랑 행동까지 똑같아"

SBS '미운 우리 새까' 21일 방송

정경호, 정을영PD/미우새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박정수가 드라마 연출가 정을영 PD와 아들인 배우 정경호의 붕어빵 외모를 인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승수, 가수 윤민수, 김종민이 박정수의 압구정 5층 건물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건물은 박정수의 소유로, 현재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 겸 거주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의 눈길을 끈 것은 벽에 걸린 정을영 감독과 정경호 부자의 사진이었다. 사진을 본 박정수는 "얘(정경호)는 자기 아빠랑 똑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닮아간다, 자라면서 하는 모션(행동)까지 똑같다"고 말해 부자의 남다른 유전자를 입증했다.

박정수는 정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드라마를 안 한 지 좀 됐지만 워낙 작품 레벨이 높았던 유명 감독"이라며 "다음 작품이 기존 작품에 못 미칠까 봐 고민이 많은 것 같고, 그 마음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정을영 감독은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등을 연출한 스타 PD다.

한편 박정수는 이혼 후 정을영 PD와 2001년에 처음 만나 25여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