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KBS 한가위 대기획 출격…나훈아·조용필 명무대 이어받는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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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올해 KBS 한가위 대기획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6일 KBS는 추석연휴를 맞아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S 대기획은 지난 2020년 나훈아를 시작으로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송골매, god, 김연자, 진성, 박진영, 조용필 등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황제이자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은 이승철의 대표곡이자 상징과도 같은 ‘네버엔딩 스토리’를 메인 콘셉트로 기획됐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위로까지,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해 온 그의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이어져 온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콘서트가 아닌, 이승철의 음악과 함께한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KBS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최정상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승철의 무대를 전석 무료로 선보이며 공영방송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 게 목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함께 2026년 한가위 대기획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승철의 음악과 함께 걸어온 국민들의 추억과 감동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은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공연 실황은 추석 연휴 기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1988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오늘도 난'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