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안재욱 "美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5억 청구받아…1억대에 합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안재욱이 미국 병원 수술비로 놀랐던 기억을 꺼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게스트로 안재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영자는 오랜 지인인 안재욱이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된 걸 보면 기분이 좋다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해 과거 안재욱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큰 수술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안재욱은 "나는 아팠던 게 아니라 한 번에 쓰러졌다, 온몸이 하얘지고 땀이 쏟아졌다더라, 누군가 발견 못했으면 위험했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국은 먼저 살려주고 나중에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인데, 그 단위가 너무 다르다"라며 "당시 50만불이 청구됐으니 대략 5억 원이었다, 그걸 듣고 다시 쓰러질 뻔했다, 그런 단위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변호사와 이야기했을 때 미국은 병원과 환자 쪽이 딜을 해서 (비용을) 조율한다더라, 나도 2년 동안 조율해서 1억 원대에서 합의를 했다"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그 이후 몇 년이 지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은 걸 보면 이생에서 더 만날 사람이 있던 게 아닐까, 하늘에서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