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출연에 '유퀴즈'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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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창립자 젠슨 황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은 5.743%(이하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938%보다 1.8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해 처음으로 시청률 5%대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특히 5%대 시청률은 송혜교가 지난해 1월 출연한 방송분 이후 처음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젠슨 황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인 '골든'을 좋아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화사의 '굿 굿바이' '쏘 큐트'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더욱 친근감을 드러냈다. 재계 총수들과의 '삼소' 회동 비화도 공개하며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도 보였다.

또한 젠슨 황은 1996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편지를 받았던 일화부터 용산전자상가를 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상인들과 회식한 일화까지 공개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 피시방이 큰 인기를 끌면서 컴퓨터 판매가 급증했다며 "엔비디아와 한국 기술 산업은 같은 궤적을 그리며 성장했다"고 평했다.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도 고백했다. 젠슨 황은 "한국은 늘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국의 게이머들이 e스포츠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그들 모두 엔비디아를 구매했다"며 "그래서 한국에 큰 사랑을 느낀다, 게이머들이 언제나 엔비디아를 사용해 줬고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고 밝혔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