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유재석캠프' 제발회서 '대군부인' 논란 재차 사과 "죄송" [N현장]

19일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재석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으로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6.5.19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재석 캠프'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유재석 캠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과 정효민 PD,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참석했다.

이날 변우석은 '유재석 캠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전에 재석이형과 예능을 하면서 만났었고 예능을 한다면 형이랑 하는 게 좋았던 것 같다"라며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제 팬분들이 제 일상적인 면모를 되게 좋아해 주신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예능은 '유재석 캠프'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왜곡 논란 속에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인생을 살 때의 최고의 모습이 매 순간 최선을 다 하자였다"라며 "그래서 '유재석 캠프'를 촬영할 때도 최선을 다했고 그 모습을 '유재석 캠프'만으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슈에 대해서 얘기해주셨는데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흥행 성적과 별개로 작품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이안 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중 제후국이 사용하는 '천세'라는 표현이 쓰이고, 황제의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를 뜻하는 구류면관이 등장해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확산했다. 아울러 극 중 인물들이 한국 전통 방식이 아닌 중국식 다도법을 따르는 장면 등도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지난 18일 변우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제가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오는 26일에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