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영표, KBS '북중미 월드컵' 메인 중계…박주영 해설 데뷔

이영표(왼쪽)와 전현무 / KBS 제공
이영표(왼쪽)와 전현무 / KBS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축구 스타 출신 이영표가 KBS의 북중미 월드컵 중계 선봉장으로 나선다.

KBS는 지상파 중 유일하게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서는 가운데, 6일 중계진을 공식 발표했다.

메인 중계는 '축구 레전드' 이영표와 '국민 MC' 전현무 그리고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영표는 정확한 승부 예측과 돌직구 분석으로 사랑받는 '족집게 해설가'다. 전현무는 친근한 입담은 물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비인기 종목인 역도 중계를 맡아 시청률 1위를 끌어낸 바 있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진행과 순발력 넘치는 방송 감각을 겸비한 '모태 축구 마니아'로 꼽힌다. 예측의 정확도, 현장감 넘치는 전달력, 유쾌한 에너지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중계 트리오'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왼쪽부터) / KBS 제공

여기에 한국 축구의 레전드들이 합류한다. '축구 천재' 박주영은 생애 첫 해설 도전에 나선다. 선수 시절의 번뜩이는 감각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박주영 표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신 스트라이커의 상징'으로 꼽히는 김신욱이 '해설계 거인'다운 존재감을 예고한다. 조원희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검증된 파이팅넘치는 해설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전문 해설진 2인도 가세한다. '전술 분석의 정수'를 보여주는 박찬하는 K리그부터 해외 축구, A매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식견으로 경기의 맥을 짚는다. '해설계의 떠오르는 신성' 정우원은 안정적인 호흡과 알찬 내용, 명확한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펼쳐진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