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받는 김성수→현실 열애 지상렬…중년男 짝찾기, 성과 보인다 [N초점]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중년 남성 스타들의 '짝 찾기'가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김성수와 지상렬은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실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모태솔로' 심권호 또한 새로운 만남에 도전했다. 연애에 서툰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이 감정의 진전을 넘어 관계 형성까지 이뤄내는 진정성에 시청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방송 중인 채널A '신랑수업2' 김성수는 12세 연하의 쇼호스트 박소윤과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시즌1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시즌2에서도 만남을 지속했다. 이들은 데이트와 여행 등을 함께 하며 관계가 점차 가까워졌다.
특히 만난 지 100일을 앞두고 떠난 경북 영덕 첫 여행에서 박소윤이 김성수가 내민 손을 조심스럽게 잡는 진전을 보여준 장면이 화제가 됐다. 그간 스킨십에 조심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다가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해당 장면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성수가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박소윤을 위한 외조에 나서는 모습까지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매주 토요일 방송 중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의 지상렬은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결혼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관계로 발전했다. 지상렬은 지난해 8월 절친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처음 만나 썸을 탔으나, 술버릇과 말실수로 인해 한때 '썸붕'(썸 붕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 지상렬은 지난해 11월 신보람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지상렬의 절친 신동엽이 지난 4월 25일 방송에도 등장, "보람 씨가 지금 뭐에 씐 것 같으니 벗겨지기 전에 얼른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가 하면 "우물쭈물하다가 상렬이가 복을 날릴까 두렵다"고 걱정했고 급기야 "내년 봄 정도 어떠냐"고 결혼을 추진해 웃음을 안겼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3세 모태솔로 심권호가 '홍삼 여인'으로 불리는 여성과 벚꽃길 데이트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홍삼 여인'은 두 달 전 홍삼을 들고 직접 자택으로 찾아온 연하의 여성 팬으로, 심권호와는 반말이 오가는 친근한 문자를 주고받았다.
더불어 '홍삼 여인'은 제작진에게 심권호에 대해 "레슬링할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최근 간암 투병 소식을 알린 심권호가 걱정됐었다며 그의 집을 찾아갔던 이유도 공개했다. "팬으로서 찾아간 게 처음"이라며 "이상하게 끌렸다" "좋은 감정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썸을 인정해 설렘을 더했다.
중년 남성 스타들의 짝 찾기 예능이 과거처럼 설정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관계로 발전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성수와 지상렬 심권호가 각기 다른 단계의 현실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깊어질 관계가 기대된다. 또한 '신랑수업'에서는 김성수 외에도 진이한, 이정진, 김요한 등도 각자의 방식으로 연애에 도전 중이다. 이들이 또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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