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소개팅남 이혼 사유에 심란…"나만 봤으면" [RE:TV]
'조선의 사랑꾼' 27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미가 소개팅남의 이혼 사유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개똥 엄마 배우 이상미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소개팅 상대는 요트를 보유한 자수성가 재력가였다. 그는 66세 김원길 대표로, 신발 업체를 이끈다고 전해졌다.
이상미가 대화 중 결혼에 관해 궁금한 점을 솔직히 물었다. "결혼 언제 하셨냐? 하신 적 있죠?"라고 하자, 소개팅남이 "결혼했었다"라며 "(이혼한 지) 20년 돼 간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상미가 "다시 누군가 만날 마음의 준비나 경제적인 위치나 이런 것들이 다 완벽하게 된 거냐? '난 이 정도면 만나도 돼' 해서 이성 만날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하시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소개팅남이 "배도 있고, 말도 가지고 있었고, 별장도 제주도 등에 있고, 사실 갖고 싶은 건 다 가져봤는데, 여자(짝)만 못 가져봤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이상미가 "좋은 감성을 갖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 (전 아내) 그분은 왜 가셨을까"라면서 이혼 사유를 궁금해했다. 소개팅남이 입을 열었다. "내가 사업하면서 밖에 자주 나가니까, 그걸 싫어하더라. 자기한테 신경 못 쓰니까 결국 안되더라"라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미가 "여자는 나도 마찬가지다. 나만 아는 남자가 제일 좋은 것"이라고 얘기했다.
특히 이상미가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혼 사유가 너무 바빠서 가족에게 소홀하게 한 것 같은데, 난 나이도 들었고, 노후를 다정하게 같이 보낼 분이 필요하니까"라면서 "'내가 찾던 사람은 아닌데' 이런 생각도 잠깐 들었다"라는 등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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