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좌천된 공명, 신혜선 품에서 기절…'혐관' 시작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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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은밀한 감사'가 신혜선과 공명의 보법이 다른 밀착 감사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극본 여은호)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6.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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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하루아침에 '풍기 문란' 담당자로 좌천된 노기준과 그를 '픽'한 주인아의 모습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극 초반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은 인생 격변을 맞이했다. 노기준은 위세 당당하게 굵직한 사내 비리 사건들을 해결해 내고, 감사실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며 탄탄대로 인생을 걸어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새로운 감사실장 주인아의 등장은 그의 인생을 한순간 뒤바꿔 놨다. 노기준이 또 한 건의 비리 감사를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특진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중 주인아의 지시로 감사실 서열 최하위이자 사내 가십을 담당하는 감사 3팀으로 포지션이 조정된 것. 떴다 하면 '해무 그룹'의 모든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주인아는 모두의 기피 대상 1호였다. 주인아한테 찍히면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소문처럼, 노기준 역시 그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다.

노기준이 맡게 된 첫 사건 역시 심상치 않았다. 사내 직원 간 부적절한 친분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자 영희(박하선 분)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노기준은 문제의 직원들을 찾아가 상황을 확인 후 외도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오히려 사소한 것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영희가 의부증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주인아는 두 직원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한눈에 파악, 노기준의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했고 곧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영희의 진술이 모두 사실이었던 것. 방송 말미 분노를 표출하며 노기준을 향해 위협해 오는 영희와 그를 피하려다 주인아의 품속에서 기절해 버린 노기준의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은밀한 감사' 2회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